유니온 파인드 발표를 했다. 문서를 정리하며 거리 압축과 랭크에 따라 유니온을 하는 것이 개선된 것이라고 알게 됐다. 어제 백기선님 스터디를 시청하며 봤던 근본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낀다.
어제 TIL에 백기선님 스터디 시청을 빼먹었다. 예외처리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try with resource가 주로 다뤄졌다. 그리고 다른 예외를 바꿔서 처리할때 cause에 현재 예외를 담아서 생성할 수 있었다. 개꿀팁이다 정말로.
그러면서 가끔씩 하시던 '내가 너무 naive하게 살지 않는지 생각해보라' 라는 말에 덧붙여 토요일 새벽까지 이걸 보고있는 여러분은 대단한 사람이라는 응원을 해주셨다. 올 해는 작정하고 치열하게 살것이라 각오했고 그 때문에 매일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 와중에 저런 말을 들으니 그래도 힘이 나긴 한다. 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한다 .. ㅋㅋㅋ 힘내자
데브독스가 조금 커질 것 같다. 체계가 조금씩 잡혀가는 느낌이 든다. 내가 요즘 한 발짝 떨어져 있는 느낌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이제까지 하지 않았던 이런저런 활동들을 추진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내부에서 큰 성장이 있었다는 방증인듯하다. 귀찮고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아쉬운 점
이번 cs 과목은 실망이 크다. 내용이 어려운데 강의 퀄리티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따로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크게 남은게 없는 것 같다. 컴퓨터 구조는 다시 한 번 제대로 복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아니 두 번 해야할 것 같다. 사실 거의 했다고 볼 수 없으니. 그래도 네트워크는 데브독스에서 많이 다뤄졌던 주제이니 그나마 좀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