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롱의 수업을 들었다. 좋은 말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정확히 옮기는 건 아니지만 내가 이해한 것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OOP나 FP는 협업을 위한 도구로 써야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된다.
컴퓨터는 우리가 어떻게 짰는지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다.
지금 당장 어떤 것을 잘하는 사람보다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
지식이 너무 많이 들어와 정리하기가 힘들었다. 나름 gist에 정리를 열심히 해봤는데 나름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조금 다듬으면 쓸 수 있을 것 같다.
클로저는 환경(컨텍스트 혹은 스코프)를 포함하는 표현식이 특정 조건이 됐을때를 말한다고 한다. 말로 뉘앙스를 옮기니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아마 내가 이해가 어려웠던 이유도 같은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느낀 점은 스택오버플로우를 잘 활용하니 다양한 의견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물론 그 만큼 교차검증 해봐야하는 것이 늘어난다는 단점도 있다.
어제 작성했던 소스들을 내 기준의 함수형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많이 간결해졌는데 함수형 인터페이스는 혁명적인 것 같다. 깔끔해지는 수준이 달라 놀라웠다. 앞으로도 많이 써먹어봐야겠다.
덕분에 리듀스도 좀 더 익히게 된 것 같다. 바이펑션으로 한 번 묶은 뒤 리듀싱하는 것이 함수형에 프로그래밍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아닐까 싶다.
데브독스 회고를 썼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나 오래걸렸다. 잘 쓴건지 모르겠다. 이것도 리뷰를 받아야 하나?😅
아쉬운 점
오늘도 수면 컨트롤이 안된 것 같다. 내일은 알고리즘이니 힘을 좀 빼고 해보자. 안되는건 주말에 해보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