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20210131

2021. 02. 01.
  • 길었던 1월이 끝났다. 12월 부터 시작했던 프로그래머스 전공자 따라잡기 완주반도 끝났다. 한 숨 돌린 느낌이다. 2달 동안 전공과목 5개를 모두 따라잡는건 말이 안된다. 시작하면서도 느꼈지만 끝난 시점에선 더더욱 확고하다. 그럼에도 한 번 훑었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새로 이사 온 동네 안에 뭐가 있는지 세세하게 알진 못해도 동네 한 바퀴를 크게 돌아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최종 평가가 남았던 것 같기도 하다.🤦‍♂️
  • 오늘 데브독스는 짧게 앞으로 os를 어떻게 진행할지 회의했다. 개인적으로 코드스쿼드를 하며 한 달 동안 스크럼 형식으로 현재 상태나 배운점 등을 공유하는게 아주 좋았다. 내 언어로 설명을 해볼 수 있고, 현재 내 상태를 공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 상태를 공유하려면 얼마만큼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을 해봐야 하기에 또 다른 공부가 되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발표를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해봤다. 일단은 모두 긍정적으로 반응했는데 계속 지속되면 좋을 것 같다.

    이 참에 함께 자라기도 읽어봐야겠다.

  • 너목들 회의는 의견이 잘 좁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레퍼런스로 쓰기로한 서비스를 어떤 식으로 기획했을지 기획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공유해보기로 했다. 거기에서 시작하면 어떤식으로 진행할지 의견을 좁힐 수 있을 것 같다. 봉기의 굿 아이디어다.
  • 인강의 마지막 부분을 들었다. 건진 부분은 인덱스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 그리고 해싱이나 클러스터라는 기법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강의에서는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정렬되는 데이터 관리 방식이라는 식으로 설명을 했는데, 정확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검색해봐도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는 않는 듯 하다. 책을 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이외에도 역정규화 부분이 있었는데, 내가 좋지 않아 보이는 구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쩌면 역정규화의 결과였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정규화를 모두 마친 뒤에 역정규화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날림 시공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체계가 잡혀있는 곳에서는 어떤식으로 할지 궁금하다. 느껴보고 싶다.
  • 내일 부터 프레임워크 구성을 해봐야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잘 하는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일단 petclinic을 참고하며 구성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git cz를 잘 적용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은 gradle에 빌드 스크립트로 넣어놓는게 최선 아닐까 싶긴 한데,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을지 잘 모르겠다.
정대화
DaeHwa_Jeong@outlook.com

Powered with by Gatsby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