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6을 완료했다. 어제 생각했던 것 처럼 따로 클래스를 빼진 않고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작업을 해주고 옮기려고 했던 테스트도 다 옮겨서 정리해줬다. 어차피 리뷰가 느릴 것 같으니 gui도 매일 조금씩 진행하면 어떨까 싶다. 아직 자바 gui를 제대로 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 동안은 굳이 많이 쓰이지 않으니 안건드렸었는데, 지난 주말에 스위프트 발표를 들으며 자바 gui를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들었다. 웹 환경 외의 나만의 기준이 하나 새롭게 생기는 것이니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 같고, 어떤 패턴으로 어떻게 작성되었는지도 궁금하다.
오늘 수업은 스프링 부트로 프로젝트 시작하기였다. 이야기를 하며 자바 웹개발의 역사도 잠깐 나왔다. ejb -> struts -> spring 순으로 왔다고 한다. ejb는 따로 ejb 컨테이너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IBM의 웹로직이었다고 한다. 러닝커브가 엄청 높아서 서버 띄우는데만 한 달이 걸렸다고 한다. jsp 모델 아키텍쳐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궁금해서 잠깐 찾아봤는데, struts가 모델2 방식의 사실상 표준이었다고 한다. 이걸 토대로 생각해보면 j2ee는 모델1 방식일 것 같고, ejb는 그 사이의 연결점이었던 것 같다. 옛날이라 자료 찾기가 쉽지 않다. 천천히 찾아봐야겠다.
헤로쿠의 뜻은 heroic(과장된 어조)와 haiku(일본의 정형시)를 합친 것이라 한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데, 재밌는 점은, 그럼에도 ひろく(hiroku; 더 넓게)라고 비슷한 뜻을 찾아낸 듯 하다. 아무튼 컨테이너(컨테이너의 개념은 도커때랑 비슷할 듯 하다.) 베이스의 PaaS라고 한다. Fully managed를 표방하며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는 것 같다. 실제로 배포 해보니 아주 간단했다. 컨테이너를 만들면 자동으로 깃에 리모트로 등록되고, push만 해주면 된다. DB연동이 같이 들어가게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아직은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