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화 블로그

2021. 03. 15.

주말동안 했던 작업을 대신 해주는 유틸이 있었다. ContentCachingRequestWrapper와 ContentCachingResponseWrapper다. 인터셉터나 aop까지 갈 필요없이 필터에서 등록해준다. 래퍼런스가 많이 없어서 좋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스프링 4.1.3 부터 추가됐고 사용하고 있는 필터들이 있다고 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잭슨2메세지 컨버터를 커스텀한게 좀 아깝긴 하지만, 구체적인 동작을 알았고 핸들러에 대한 개념도 어렴풋이 잡힌 것 같다.
오늘은 DB강의였다. 리눅스로 설치하니 윈도우보다 훨씬 편하다. wsl을 도커처럼 임포트해서 써보려고 했는데 왜그런지 잘 되지 않았다. 스냅샷처럼 뜰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냥 도커를 쓰는게 답일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속도차이 거의 없다니까 믿어야지 ㅋㅋ. 다른 내용은 jdbc 발전 과정이었는데 아는 그대로다. jpa는 잘 몰랐지만 최근에 많이 채워지고 있는 것 같다.
이외에 class.forname도 살펴봤는데, driver초기화 소스를 static 블록에 넣어둬서 호출만 해도 등록이 되게 해놨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바 1.6부터는 SPI라는게 생겨서 자동으로 등록해준다고 한다. https://www.slipp.net/questions/276 당연히 해줘야하는 줄 알았는데 옛날 기술이라 사람들이 업데이트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SPI는 봐도 잘 모르겠다. 아직 감이 안온다. 서비스 로더가 이해되는 날 다시 보자.
mappedBy가 joinColumn과 무슨 차이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답은 종속성에 있다고 하는데, joinColumn이 주인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파이썬에는 가상환경이라는게 있다고 한다. npm 패키지와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파이썬도 패키지를 익스텐션 처럼 사용하다보니 글로벌 라이브러리와 프로젝트의 라이브러리가 겹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을 고립시켜주는 느낌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당연히 프로젝트 단위로 생성되야 하는건데 그런 제약이 없는게 오히려 이상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js와 node의 차이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엄청 신기해 할 것 같기도 하다.
미션3을 드디어 완료했다. 주말엔 손을 거의 안댔지만 그래도 5일이 걸렸다. 소스도 700줄이 추가됐는데, 어느 분이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살짝 미안한 마음도 든다...ㅎㅎ

til

정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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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