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은 조인과 정규화에 관한 이야기였다. 나는 조인 보다는 정규화에 좀 더 비중을 두고 들었는데, 스토리지가 저렴해지고 방법론도 많아지니 정규형이 옛날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noSQL이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라 볼 수도 있나보다. 정규화같은 것에 집착했었는데,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채워주는 것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칙을 좇아가되, 집착하기 보다는 유연하게 넘기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다. 이전에 했던 레이어를 구분짓는 것에 대한 생각과 이어지는 것 같다.
오늘은 개발은 커밋 주도 개발을 시도해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컨셉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하게 됐는데, 이게 오히려 서로 스트레스가 덜 한것 같다. 좋다.
너목들 프로젝트의 소폭 변경사항을 반영했다. 스웨거에 나오는 예시와 관련된 것도 조금 고쳐봤는데, example 값이 날짜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억지로 바꿔볼까 하다가, 어차피 ISO표준을 사용하기로 했으니 잭슨에서 제공하는 표준 데이트포멧을 사용해봤다. 잘 작동되는 것 같다. 아마 여기까지 하고 머지를 시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