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웹서버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한다. 재정비를 좀 했는데, 서로의 니즈가 달라서 일단 페어프로그래밍을 잠깐 포기하고 코드리뷰를 하며 빠르게 진행하려고 한다.
학습시간표를 나름 짰는데 아직 제대로 지켜지지는 않고 있다. 드문드문 해봤는데 한번에 쭉 하는것 보다는 덜 지치는 것 같다. 단점은 조금씩하니까 뭔가 했다는 느낌이 덜 든다는 점인데 어찌됐건 다 해야하니 조바심 내지말고 천천히 해보자.
프로퍼티에 관한 고민을 좀 했다. List로 받아오고 싶은 프로퍼티가 있는데, properties파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yml를 적용하고자 했는데, PropertySource로는 쉽게 불러올 수 없다. 따라서 다른 방법이 필요한데, 가장 쉬운 대안은 ConfigurationProperties를 사용하는 것이다. 단점은 import해서 써야한다.
PropertySource에는 단점이 있는데, 너무 당연하지만 ApplicationContext 생성 후에 동작한다. 문제는 ApplicationContext이 생성되기 전에 실행되는 작업들이 있다. 여기에서 프로퍼티가 필요할 경우 제대로 불러올 수 없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해는 되는데 실제 개발 상황에서 이런 경우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한다.
웹서버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했다. 이전에 짜놓은 코드 퀄리티가 괜찮아 그대로 사용했다. 하나씩 잡아나가면 될 듯 하다. 끝나고 바로 회고를 하니 코드 공유에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간만에 프로세스 관련 회의를 했다. 일정의 목록을 멤버에게 제시하는 것 보다 일정 기간을 주고 가능한 시간을 고르게하는 프로세스가 더 좋지 않겠냐는 제안이었다. 경우에 따라 각 케이스가 더 좋을때가 있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두 기능 모두를 제공하는게 추가적인 목표가 될 것 같다.
문제는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할 것이냐였는데, 기존에 하던대로 가기로 했다. 백엔드 구조가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고 이번달 내에 작은 결과물을 내고 싶어해서 진행이 원활할 것 같은 쪽으로 선택했다.
코드스쿼드 미니 컨퍼런스가 있었다. 좋은 것 같다. 나도 하고 싶은 주제들이 있었는데 작업 마무리가 된 부분이 없어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해봐야겠다.
무엇보다도 작업내역을 조금씩 잊어가는데 얼른 글을 작성해야겠다.
인상깊었던 발표는 100퍼센트의 완성도로 일정을 늦추는 것 보다 80퍼센트의 완성도로 일정을 맞추는게 중요하다는 발표와 성장하기 힘든 환경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함께 공부하는 것이 성장에 더 도움이 됐다는 발표였다.
빌더를 잡으려고 했다. 예전에 봤던 fluent builder를 참고해서 하려고 하는데, 우선 정리가 우선돼야 할 것 같다. 원하는 생성자가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었다.
깃헙 액션으로 테스트 자동화도 해보려고 했는데, CRLF 이슈 때문에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해결하고 나서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는데, gradle로 작동 시 인코딩이 ms949로 진행되기 때문이었다. 리눅스에서는 문제가 없나보다...
어찌됐건 한참 삽질 후에 해결했는데, pr단위가 애매해졌다. 내일 얘기해봐야겠다.
오늘은 문제 풀이 형식의 면접이었는데, 한 문제는 접근이 어려웠고 한 문제는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처음 접하는 면접 유형이었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아쉬운 점은 계속 질문하면서 힌트를 얻었어야 했던 것 같은데 너무 문제 풀이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답이 궁금해 면접 끝나고도 계속 풀이해봤는데, 하나는 얼추 나오고 하나는 도무지 모르겠다. 찾을 키워드를 좀 알아봐야겠다.
CRLF를 고쳐서 올렸다. 일단은 문제가 없는 것 같다. 반영되면 깃헙액션을 마저 잡아야겠다.
마방진 수식을 정리했다. 빈 칸이 온전한 한 줄이라면 세 번 곱하면 된다. 단순한 성질을 이용한건데 생각하느라 오래 걸렸다.
오전에는 구현 오후에는 알고리즘이었다.
구현은 속도가 느리다느 느낌을 많이 받았다. 지난번보다 문제가 줄어들었는데 구현한 개수는 적어졌다. 테스트와 DTO를 너무 신경써서 만들어서 그런건지...
지난번 풀이는 면접이 잡히게되면 완성시켜보고 가야겠다.
알고리즘은 문제가 평이했다. 한 문제가 어려워 거기서 갈릴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쿼리 작성을 많이 놓쳤나보다.
어려운 문제는 가로가 아닌 세로로 합치는 발상의 전환을 해야하는 문제였다. 부분 문자열이라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부분 문자열도 윈도우가 아닌 누적합으로 구할 수 있는데, 지난 주 코테에서 나왔던 양쪽의 경우의 수를 구하는 것 처럼 하면 된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은 독립시행이니 두 부분의 개수를 곱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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